Pfizer가 Seagen 인수를 이번 주에 마무리하며 의약계에 새로운 변화 예고. 최신 의약 뉴스 및 분석을 제공합니다.
최근 의약계에서 중요한 소식이 있어 이를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바로 화이자Pfizer가 씨젠Seagen을 인수하는 거래를 이번 주에 마무리할 예정이라는 소식인데요, 이번 인수는 의약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3년 12월 12일, 화이자Pfizer (NYSE: PFE)는 오는 12월 14일에 암 치료제 제조사인 씨젠Seagen (NASDAQ: SGEN)을 인수하기로 한 예정된 거래를 마감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모든 필요한 규제 승인을 받았기 때문인데요.
뉴욕에 본사를 둔 이 제약 대기업은 3월, 주당 $229의 현금을 지불하여 씨젠Seagen을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했는데, 이 거래는 부채를 포함해 총 430억 달러에 달합니다. 씨젠Seagen은 항체-약물 접합체(ADC)라는 암 치료제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입니다.
이 거래는 당초 2023년 말 또는 2024년 초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암젠Amgen이 Horizon Therapeutics를 280억 달러에 인수하는 것에 대한 연방거래위원회(FTC)의 소송이 제기되면서 반독점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
화이자Pfizer는 Hart-Scott-Rodino 반독점 개선법에 따른 규제 대기 기간이 2023년 12월 11일에 만료되었으며, FTC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미국 내 암 치료제 Bavencio의 로열티 권리를 미국암연구협회에 기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화이자Pfizer는 씨젠Seagen 인수를 수용하기 위한 상업 조직의 변화도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부서인 Pfizer Oncology Division이 생기며, Chris Boshoff가 최고 종양학 책임자로 임명되어 CEO Albert Bourla에게 보고할 예정입니다.
비종양학 상업 부문은 Pfizer U.S. Commercial Division과 Pfizer International Commercial Division으로 나뉠 것입니다. Aamir Malik과 Alexandre de Germay가 각각 최고 미국 상업 책임자와 최고 국제 상업 책임자로 임명되어 CEO Bourla에게 보고할 것입니다.
새로운 리더십은 씨젠Seagen 인수 직후 즉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며, 새로운 조직 구조는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동시에, 회사는 글로벌 바이오제약 사업부의 사장이자 최고 상업 책임자인 Angela Hwang이 27년의 재직 후 회사를 떠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화이자Pfizer와 씨젠Seagen의 합병은 의약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이번 거래가 암 치료 분야에 어떤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지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변화를 지켜보면서, 의약계의 새로운 동향에 대해 계속해서 업데이트해 드리겠습니다!